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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말차가루] 말차(末茶)효능


말차(末茶)


말차란 무엇인가?


한국에서는 대게 가루녹차라고 부르며 한자로 부를 때 말차라고 합니다.

말(末)은 끝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지만 가루 즉 분말의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말차는 원래 중국의 송나라 시절에 녹차를 마시던 문화에서 유래되었는데, 초기에는 유통을 위해 단단한 형태로 굳혔고, 차를 마실 때에 조각을 내 찻물에 넣고 우렸습니다. 하지만 찻물에 우릴때 갈변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루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말차의 형태입니다.

 

 

옛날에 말차는 차 거품이 흰색이 나는 것을 최상으로 치고 녹색은 하품으로 쳤습니다. 말차는 엽차와 비교했을때 간편할 뿐만아니라 버려지는 부위가 없어 차의 영양소를 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차는 찻물에 그대로 섞기만 하면 되지만, 엽차는 찻잎을 물에 우린후 다시 걷어내는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맛도 엽차보다는 말차가 훨씬 진합니다.


 

[말차의 종류]


말차는 농차와 박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마시는 차 용으로 판매되는 말차는 대부분 박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차의 재료는 우전급 찻잎을 차광재배한 것을 쓰는데, 그 중 수령이 60~100년 이상 된 나무들에서 난 것이 좋은 상품으로 칩니다.대체로 잎이 부드럽고 풋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잎들이 농차이며 재료가 귀하고 차의 색이 진합니다.


박차는 이와 반대로 연습용이거나 간소한 다회용으로 사용하지만 농차에 비해 다루기가 쉬워 유화도 잘 나며 맛도 무난합니다. 또한 농차가 사람에 따라 입맛을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농차이든 박차이든 만드는 기술에 따라 차 맛이 좌우되므로, 저렴해도 잘 다루면 좋은 맛이 난다고 하니 박차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차의 맛]


말차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진한 녹차맛이며 쓰며 떫은편입니다.


한국과 중국에 비해 일본은 가루차가 다도의 중심입니다.

축척된 기술이 높아 일본에서 만든것이 향과 맛이 더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말차의 응용]


말차를 써서 녹차라떼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말차라떼, 말차 아이스크림이라고도 합니다.



[말차의 효능]


말차에는 항상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말차의 주의사항]


말차를 마실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보관을 잘못하면 변질되기 쉽다는것입니다. 좋은 말차는 밝은 녹색 빛이 나야하는데

시간이 오래되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변질되어 갈색빛이 됩니다.

변질된 것은 마시지 말고 즉시 버리시기 바랍니다.

변질을 늦추기 위한 방법은 냉장,냉동상태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말차를 마실때는 조금 독할수 있어 공복에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다과와 같은 것을 먼저 먹고 속을 조금 채운후 먹는것이 좋습니다.